Mavenir 주도로 진행된 O-RAN 얼라이언스 보고서는 여러 네트워크 장비 공급업체의 장비 간 스펙트럼 통합을 위한 실제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리차드슨, 텍사스--(뉴스와이어)--네트워크의 미래를 구축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인프라 제공기업인 마베니어(Mavenir)가 다중 스펙트럼 어그리게이션 기술을 평가하고 다중 벤더 구축에서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 서로 다른 여러 개의 주파수 대역을 묶어 하나의 주파수처럼 속도를 끌어올리는 기술)을 위한 DU 간 개방형 인터페이스 사양 지원을 제안하는 O-RAN 얼라이언스(O-RAN ALLIANCE)의 신규 기술 보고서인 ‘다중 벤더 구축을 위한 스펙트럼 어그리게이션(Spectrum Aggregation for Multi-Vendor Deployments)’의 발간을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Mavenir의 주도로 진행한 O-RAN 얼라이언스 보고서는 여러 네트워크 장비 공급업체의 장비 간 스펙트럼 통합을 위한 실제 시나리오를 제시하는 한편 다양한 접근 방식을 비교하면서 멀티 벤더 RAN 구축에서 캐리어 통합에 필요한 사양 개발 권장 사항을 담고 있다. DU 간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캐리어 어그리게이션 솔루션은 O-RAN 얼라이언스 내에서 사양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자와 벤더로부터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다.
Mavenir의 액세스 기술 담당 수석 부사장(SVP)이자 이번 기술 보고서의 총 책임자를 맡고 있는 Sridhar Rajagopal 박사는 보고서와 관련해 “5G 구축 확대를 위한 스펙트럼 논의가 계속되는 한편 6G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멀티벤더 캐리어 통합에 대한 환영할 만한 권고사항을 담은 O-RAN얼라이언스의 이번 보고서는 Open RAN 입장에선 이보다 더 중요한 시기에 나올 수 없었다. 멀티 벤더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위한 DU 간 인터페이스 표준화는 단일 벤더 고착화를 제거하고 Open RAN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대역폭 극대화와 처리량 확대, 네트워크 성능 개선 등을 위해 사업자가 고려해야 할 주요 고려 사항 중 하나는 사용 가능한 스펙트럼 전반에 걸친 캐리어 통합이다. 사업자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규제 스펙트럼 매각을 통해 새로운 스펙트럼을 확보하게 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사용해 신규 스펙트럼을 기존 스펙트럼과 결합하려는 강한 니즈가 사업자들 사이엔 존재한다.
그러나 현재 두 벤더 간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위한 개방형 표준 인터페이스가 존재하지 않아 향후 모든 스펙트럼 확장에 대해 사업자는 공급업체에 종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사업자로선 스펙트럼 확장을 위해 기존 업체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며, 네트워크 진화에 대한 협상력과 통제력을 잃고 기존 업체가 지시하는 기능, 성능, 일정에 종속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위한 독점적인 인터페이스는 LTE 시절부터 구축된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위해 존재해 왔으며 시스템 구현에 대해서도 잘 알려져 있다. 많은 사업자가 3GPP와 같은 표준 단체에서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위한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여러 차례 제안했지만, 기존 공급업체의 저항으로 인해 성공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멀티 벤더 캐리어 어그리게이션 지원을 위한 개방형 사양은 5G 생태계를 더욱 개방하고 현재 존재하지 않는 DU 간의 실시간 통신을 가능케 함으로써 6G를 위한 새로운 저지연 기능 및 서비스를 위한 경로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편집자 참고사항: O-RAN Alliance가 작성한 기술 보고서인 ‘멀티 벤더 구축을 위한 스펙트럼 어그리에이션’은 링크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Mavenir Systems Inc. 소개
Mavenir는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기반 솔루션으로 네트워크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통신 사업자들이 5G의 이점을 실현하고,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Mavenir는 OpenRAN 선도 기업이자 업계에서 검증된 혁신 기업이며, 수상 경력에 빛나는 이 회사의 솔루션은 세계 모바일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자동화와 수익화를 구현하고 있고, 이를 통해 전 세계 가입자의 50% 이상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120여개 국 300여 개 통신 서비스 공급사들을 위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혁신을 앞당기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