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혁 지음, 좋은땅출판사, 116쪽, 1만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지상? 지하아이돌’을 펴냈다.
저자 최운혁은 지하아이돌의 팬이다. 평일이나 주말에 공연이 있을 때 바로 달려갈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그는 국내에 지하아이돌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아쉬움을 느껴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지하아이돌이란 TV와 같은 매스 미디어로 활동하는 여타 아이돌이 아닌 라이브로 활동하는 아이돌을 말한다. 소규모 공연장이나 장소를 대여해 활동을 하기 때문에 팬들이 쉽게 만날 수 있을 것이 특징이다. 일본에서 만들어져 왜색이 짙은 데다가 최근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문화다 보니 아직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국내에서는 네키루, 프록시마 클럽, 와가온, 베타 등의 팀이 활동하고 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돼 지하아이돌의 역사부터 전반적인 소개, 국내의 지하아이돌 팀과 멤버들을 차근차근 소개했다. 매스미디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콘셉트는 호기심을 갖게 한다.
저자는 지하아이돌의 매력을 함께하는 시간에서 얻을 수 있는 희망과 힘으로 꼽았다. 지하아이돌 공연이 팬들에게 현실의 고단함을 잊게 해 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편견 없이 지하아이돌의 순수한 모습을 담은 이 책은 지하아이돌의 매력에 빠지게 할 것이다.
‘지상? 지하아이돌’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