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카페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더 테라스’ 5기 오픈식에 참석한 오스카 스페이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연대은행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2일 ‘더 테라스(The Terrace)’ 5기로 선발된 ‘오스카 스페이스’의 카페 오픈식을 진행했다.
‘더 테라스’는 사회연대은행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통합지원사업의 하나로,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1년 동안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창업 역량을 쌓는 사업이다. 또한 운영 종료 후 창업 컨설팅 및 창업 자금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창업 기반 마련을 돕는다.
사회연대은행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4개 팀(총 12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더 테라스’ 5기로 선발된 ‘오스카 스페이스’는 커피를 마시며 느껴지는 모든 것을 공간으로 묘사하는 스페셜티 브루잉 전문 카페다. 앞으로 취향에 맞게 즐기는 ‘커피 큐레이션’ 콘셉트로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스카 스페이스 이우진 대표는 “더 테라스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싶다”며 “맛의 경험을 넘어 커피가 가진 새로운 가치를 전하고, 다양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우진·전유빈 오스카 스페이스 공동대표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연대은행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홍양희 생명보험협회 사회공헌팀 부장은 “더 테라스는 실수해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창업을 위해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을 도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커피에 대한 지식과 열정이 충만한 청년들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며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대안금융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실질적 자립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국내 사회적금융 대표기관이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 소개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대안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립지원 기관이다. 특히 저소득, 저신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금융지원, 성장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