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NYC Global Leadership Camp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뉴스와이어)--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직무대행 김병찬)은 호서대학교 국제협력처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의 ‘NYC Global Leadership Camp’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교류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호서대학교에 재학 중인 13개국 외국인 유학생 25명과 국내 멘토 대학생 15명을 수련원으로 초청해 1박 2일간 함께 생활하며,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교류의 시간을 함께했다.
참가자는 이미 전 세계로 널리 퍼져나가는 ‘K-컬쳐’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한국 전통 활동인 국궁, 난타 활동, K-POP 댄스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초·중학교에 다니는 다문화 청소년과 함께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한국 청소년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김병찬 원장 직무대행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사람, 자연에 더 가까워지고, 젊은 시절 한국에서 보낸 시간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있어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소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구현하고자 국가에서 설립한 청소년종합수련시설로서 1000여 명이 동시에 활동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활동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기량과 품성을 체험 활동을 통해 습득하고,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데 있어 필요한 역량을 키워주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시범수련 활동과 청소년 대상의 특성화캠프, 가족캠프, 청소년문화축제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지도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연수센터를 설립하고 각종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독립군체험캠프, 장애캠프, 다문화청소년캠프 등의 ‘소외청소년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