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디지털 전환 통한 스마트병원 가속화 추진

더존비즈온, 피플앤드테크놀러지와 업무협약… “국내 병원·협회, 해외 공략도 추진”
올인원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과 생체 정보 시스템 연계해 위험 징후 감지, 미래 의료환경 대응

2022-01-17 16:20 출처: 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은 14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더존비즈온, 피플앤드테크놀러지와 ‘용인 스마트병원 디지털 전환(DX) 모델의 국내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피플앤드테크놀러지 홍성표 공동 대표, 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이효진 이사장, 더존비즈온 지용구 솔루션사업부문 대표

용인--(뉴스와이어)--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용인정신병원, 이사장 이효진)은 ‘용인 스마트병원 디지털 전환(DX) 모델의 국내외 확산’을 위해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 피플앤드테크놀러지(공동대표 홍성표, 임진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은 더존비즈온의 올인원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Amaranth 10에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생체정보시스템과 IoMT 인프라를 연동한 ‘용인 스마트병원 DX’ 플랫폼을 개발해 용인정신병원의 스마트병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병원은 첨단 ICT와 의료기술의 융합으로 환자에게는 안전하고, 의료진에게는 효율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건복지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참여사업자로 지정되기도 한 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의 스마트병원 디지털 전환 사례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먼저 더존비즈온은 스마트병원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Amaranth 10을 제공한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생체정보시스템과 연동해 환자의 위험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의료진에게 데이터를 전송한다. 조치 결과도 한 번에 전자 결재로 처리할 수 있어 전체적인 의료 서비스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은 용인 스마트병원 DX 모델 확산을 위해 정신병원 및 노인·요양전문병원으로의 사업확장을 추진하고 관련 협회·대학 등을 대상으로 의료 경영 컨설팅에 나선다. 또한 18년간 지정받아 운영 중인 세계보건기구(WHO)협력센터를 통해 동남아 및 서태평양 지역으로 스마트병원 디지털 전환 모델의 글로벌 확산도 추진한다.

또한 이들 세 기관은 용인스마트병원 DX 모델이 추구하는 혁신의료 기반 디지털 전환 선도모델을 육성한 경험을 토대로 각종 세미나 및 투자, 비즈니스 협력 등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이효진 이사장은 “용인정신병원은 1971년 개원 이래 50여 년간, WHO협력센터, 낮병원 운영, 자율산책 시행 등 정신보건분야에서 항상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시시각각 급변하는 국내외 의료, ICT 환경에 적응하고 최적의 스마트병원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ICT 기업들과의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개요

용인정신병원은 1971년 설립된 이래 정신 질환자에 전문화한 양질의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과 수련 활동을 통해 차세대 정신보건 전문가를 양성하며 국민들의 정신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관이다. 그 노고를 인정받아 2003년에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로 지정됐으며, 현재까지 국내 유일의 정신보건 분야 WHO 협력센터로서 정신보건 증진을 위한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정신보건의 선도 병원으로써 우리집과 이음 같은 사회복귀시설, 낮병원 등을 운영하며 정신질환자의 취업을 돕고 삶의 의미를 고양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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