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나눔도 온택트로” 아름다운가게, 소외이웃 돕는 온라인 기부 캠페인 시작

18회째 맞이하는 ‘새해 첫 나눔’, 올해는 코로나19 위기가정 돕는다
온라인 페이지서 기부·SNS 이벤트 진행

2020-12-17 14:00 출처: 아름다운가게

‘2021 아름다운나눔보따리’ 온라인 기부 페이지

새해 첫 나눔을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하세요

서울--(뉴스와이어)--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2021 아름다운나눔보따리’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보따리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온라인 기부로 진행되며, 나눔 대상을 코로나19 위기 가구로도 확대한다.

‘아름다운나눔보따리’는 설 명절 전 생필품이 담긴 보따리를 전국 소외이웃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가게의 대표적인 나눔 행사다.

시민들이 배달천사(자원봉사자)로서 보따리를 직접 배달하며 정을 나눴던 기존의 형태와 달리, 18회째를 맞는 ‘2021 아름다운나눔보따리’는 온라인 기부 형태로 진행된다.

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페이지에서 식료품과 침구류, 방한용품 등 기부하고자 하는 물품을 기부자가 자율적으로 구성하고, 구성에 따라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더불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마련된 나눔보따리는 2월 초 전국 복지기관을 통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1인가구에게 전달되며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에게도 전달된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웹페이지(https://box.beautifulstor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조심스럽지만, 어느 해보다도 나눔이 필요한 이웃이 많기에 새로운 방식으로 나눔을 이어가게 됐다”며 “다가오는 설에도 많은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는 2004년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를 처음 시작해 17년간 58억원어치에 달하는 생필품 보따리 7만여개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아름다운가게 개요

아름다운가게는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쓰지 않는 헌 물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새 것이라도 내게는 필요 없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내놓는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 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며, 시민의식의 성장과 풀뿌리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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