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다이크, 클라우드 동기화 기술로 미국 특허 등록

차별화한 동기화 알고리즘으로 한국·미국 동시 특허… 기술력 인정

2020-09-24 10:30 출처: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클라우다이크 스마트 디바이스 간 동기화 모습

성남--(뉴스와이어)--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클라우드 파일 공유 서비스 기업 클라우다이크(구 ASD코리아, 대표 이선웅)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동기화 기술로 미국 특허(미국 특허 번호: US 16/176042)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라우다이크는 2017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클라우다이크가 취득한 미국 특허는 2019년 한국에서 등록한 특허와 같은 기술이다. 이로써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기술 차별성을 인정받게 됐다. 지금까지 총 4건의 클라우드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

클라우드 동기화는 사용자가 클라우드에 업로드한 파일이 스마트 기기에 실시간 자동 저장되면서 파일을 공유받은 사람의 폴더에도 함께 자동 저장되는 기능이다. 공유 관계인 사용자들 가운데 한 명이 파일을 수정하면 나머지 사용자들 폴더에도 자동으로 실시간 업데이트된다.

클라우다이크 특허의 핵심은 서버가 아닌 각 로컬 단말에서 동기화 과정을 수행해 서버 부하와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파일을 변경할 때 발생하는 충돌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파일 업로드 및 다운로드와 파일의 메타데이터 업데이트 경로를 서로 분리하고, 메타데이터의 업데이트부터 빠르게 수행한다.

이에 따라 변경된 파일 이름, 버전 등 속성 정보를 늘 최신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동기화 과정에서의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클라우다이크의 동기화 기술은 윈도(Windows), 맥(Mac), 아이폰(iOS), 안드로이드(Android) 등 다양한 OS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공유된 파일을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환경에서도 파일을 사용하고, 인터넷이 연결되면 수정된 내용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클라우다이크는 특허받은 동기화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이 부담 없이 파일을 공유하고 동기화할 수 있도록 구독형 서비스(SaaS)로 공급한다. 고객은 원하는 만큼의 용량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 파일 공유 링크를 생성해 대화 상대방에게 메신저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공유받은 파일은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모바일이나 브라우저에서 즉시 파일 내용을 볼 수 있다.

현재 넥슨코리아, CJ, HK이노엔, 테라펀딩 등이 사내(온프레미스)에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구축해 사용하고 있다. 영상, 제조, 건설 관련 370여개 중소기업들도 구독형으로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유료로 쓰고 있다.

클라우다이크 이선웅 대표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협업의 가장 기본인 파일 공유와 관리가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위기로 재택근무 중인 많은 직장인이 혁신적 동기화로 무장한 클라우다이크로 일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본투글로벌센터 개요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유망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술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망기술 전문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진출 가교역할 ⧍해외 진출 지속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공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 유치, PR 등에 대해 내부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진단하고 2차적으로 외부 민간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9월 개소 이후 2019년 12월까지 지원기업에 투자유치 연계한 금액은 5935.5억원에 달하며 컨설팅 건수는 총 1만1724건에 이른다. 해외 법인설립 79건, 해외 사업계약·제휴 395건, 해외 특허·상표출원 648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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