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 말레이시아 ‘헬리오스785’ 론칭 행사 성료

말레이시아 피부과학회 학술대회와 연계
최신 색소 치료 레이저에 대한 현지 관심 집중

2025-05-29 09:58 출처: 레이저옵텍 (코스닥 199550)

레이저옵텍이 말레이시아에서 ‘헬리오스785(HELIOS 785 PICO)’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사진=레이저옵텍)

성남--(뉴스와이어)--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말레이시아에서 ‘헬리오스785(HELIOS 785 PICO)’의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피부과 전문의들이 대거 참석하는 ‘말레이시아 피부과학회(Dermatological Society of Malaysia)’ 정기 학술대회 일정에 맞춰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진행됐다. 피부과 전문의 등 현지 의료진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소개와 라이브 데모 워크숍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장비 성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앞서 전날 개최된 말레이시아 피부과학회 학술대회에서는 글래시피부과 주홍진 원장이 ‘Selective Targeting of Melanin: How HELIOS 785 Improves Pigment with Minimal Downtime’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주 원장은 HELIOS 785를 활용한 멜라닌의 선택적 타기팅과 최소 회복 시간 전략에 대해 임상 경험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명의 현지 피부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헬리오스785는 785nm의 고출력 피코초 레이저와 1064nm 및 532nm 파장의 큐스위치 엔디야그(Q-switched Nd:YAG) 레이저가 하나의 플랫폼에 구현된 레이저옵텍의 독자 기술이 집약된 레이저다. FDA 적응증으로 색소 치료, 문신 제거, 혈관 치료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미 치료, 주름 치료, 여드름 흉터와 주름 치료를 위한 피부 재생 시술의 적응증이 추가됐다. 특히 미백이나 색소 치료에 관심이 많은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는 “말레이시아는 약 35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의 주요 시장으로, 중산층의 확대와 함께 피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미백 및 색소 치료에 대한 전통적인 수요와 더불어 비침습 시술 트렌드가 부상함에 따라 헬리오스785의 현지 시장 진입이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2000년 설립된 레이저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약 50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수출해 피부과 등 전 세계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2023년 매출 344억원을 달성하고 지난해 2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해외 영업 강화를 통해 2027년 매출 약 8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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