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다정의료재단 금산요양병원, 경영정상화 및 대규모 리모델링 착수

연산동 본원 380평 대규모 리모델링 착수… 최신 요양병상·인공신장실 구축

2025-05-16 16:10 출처: 다정의료재단

다정의료재단 금산요양병원 김재홍 이사장

부산--(뉴스와이어)--부산 연제구 소재 노송의료재단 시티요양병원(이사장 김재홍)이 5월 16일 본원 시설을 전면 개편하고 ‘다정의료재단 금산요양병원’으로 법인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경기 둔화 속에서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혁신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의료장비 및 인테리어를 포함해 총 1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리모델링은 북구 모라동 분원을 폐업하고 연산동 본원 약 380평(1254㎡) 규모를 확장·개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시공은 전문 인테리어 업체 뉴다이브(대표 이찬민)와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한 상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최신식 병상 154병상을 갖춘 요양병상 체계가 구축되며, 혈액투석기 40대가 새로 설치된 인공신장실을 통해 연간 4000명 이상의 투석 환자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환자 모니터링 IoT 시스템과 전자차트를 연계한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대폭 향상시키고, 힐링 가든·카페테리아·물리치료실 등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환자 중심 치료 환경’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경영 혁신 차원에서는 외부 전문 경영인 영입 및 이사회 개편과 함께 컨설팅을 맡은 유니온반도(대표 이동규)는 약 2개월간 가치평가 및 재무실사를 진행해왔고, 재단과 협력해 10억 원 규모의 운영자금 확보에 나섰다.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금 조달과 전략적 경영 자문을 통해 병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다정의료재단 금산요양병원 김재홍 이사장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사회의 증가하는 요양 수요에 부응하고,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다이브 이찬민 대표는 “최신 의료장비와 스마트 케어 시스템 접목으로 금산요양병원이 부산을 대표하는 고령친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니온반도 이동규 대표는 “안정적인 자금 조달과 전략적 자문을 통해 병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다정의료재단 금산요양병원은 부산시 병상총량제 정책과 혈액투석 수요 증가에 발맞춰 연간 매출 70억 원, 총자산 85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원 통합을 통한 운영 효율화로 환자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 다정의료재단 금산요양병원 개요

· 설립: 2010년 (전신: 노송의료재단 시티요양병원)

· 위치: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78, 3층

· 허가 병상: 154병상

· 주력 서비스: 요양병상 운영, 혈액투석, 재활치료, 장기요양 서비스

· 연간 매출: 약 50억 원

· 총자산: 약 67억 원

다정의료재단 소개

의료법인 다정의료재단 금산요양병원은 다가오는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의료적 보살핌과 외로움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신장센터/혈액투석실과 요양병원 운영을 통해 지역 의료발전 및 의료취약게층을 위한 공익 의료복지 재단으로서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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