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큐브의 AI 서비스 플랫폼 ‘robi G’가 신한은행의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 구축에 핵심 기술로 활용됐다(사진=포지큐브)
서울--(뉴스와이어)--AI 솔루션 전문 기업 포지큐브(대표 오성조)는 자사의 AI 서비스 플랫폼 ‘robi G’가 금융권 최초로 출시된 신한은행의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 구축에 핵심 기술로 활용됐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10개 생성형 AI 기반 혁신금융서비스 가운데 가장 먼저 정식 출시된 사례로, 국내 금융권 최초로 외부 생성형 AI 기술이 실무에 도입된 프로젝트다.
신한은행은 고객 응대와 직원 업무의 효율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내부 AI 업무비서 플랫폼인 ‘AI ONE’에 챗GPT 기반의 Q&A 서비스를 탑재했으며, 이 시스템은 10만 건 이상의 업무지식과 금융문서를 GPT 모델이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도록 정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키워드 중심의 검색에서 벗어나 자연어 기반의 직관적이고 정확한 정보 검색을 지원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지큐브의 ‘robi G’는 이 과정에서 방대한 비정형 금융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문맥 기반의 고정밀 응답을 생성하는 핵심 엔진으로 기능했다. 특히 의미 기반 검색을 지원하는 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 도메인 특화 프롬프트 템플릿 설계, 최신 정보 반영을 위한 비정형 문서 자동 업데이트 시스템 등 다수의 고도화된 기술이 통합적으로 적용됐다. 포지큐브는 이번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금융 산업에서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한 동시에 ‘robi G’의 기술력과 적용 범위가 고도화된 것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포지큐브는 금융과 같이 고도의 보안성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robi G’가 실질적 역할을 수행한 이번 사례는 생성형 AI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정표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바이오,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지큐브 소개
포지큐브는 2017년 5월 18일 설립된 AI기술전문회사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게 생성형 AI & Vision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는 삶과 비즈니스에 실제로 적용되는 AI 프로덕트와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주요 사업영역은 생성형 AI 및 비전AI다. AI 기술이 우리 삶의 당연한 일부분이 되는 그날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