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선희)는 3월 28일 연세대학교 제4공학관에서 ‘2025년 서대문구 꿈드림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꿈드림 멘토단은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교육지원 사업으로 연세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교육봉사동아리 YRC, 개인신청 멘토까지 대학생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멘토와 꿈드림 청소년이 1:1 학습(검정고시, 대학입시) 멘토링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꿈드림 멘토단 발대식은 정선희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관 소개 △오리엔테이션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정선희 센터장은 환영사를 통해 “1:1 멘토링 활동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증진과 진로 문제를 고민하는 멘티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재능기부로 함께 해주는 멘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멘토단의 위촉장 수여는 청소년 멘티들이 직접 멘토들에게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멘티에게 위촉장을 받은 대학생 멘토는 함께 하는 멘티 청소년이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니 멘토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꿈드림 청소년 진로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서대문구 천연동(독립문로 12길 34)에 위치하고 있으며, 취학의무 유예나 제적, 퇴학, 자퇴, 미진학 등의 사유로 학교를 벗어난 9~24세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다. 심리·정서지원, 학습지원, 자립지원 등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