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NY NOW 2024’ 참가 당시 이경원 대표와 경은샘 이사
서울--(뉴스와이어)--디핀아트(대표이사 이경원)가 2024년 뉴욕 자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북미 최대 소비재 박람회 ‘뉴욕 나우(NY NOW)’에 참가해 브랜드의 첫 번째 글로벌 론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디핀아트는 미술 작품을 일상복으로 재해석하는 혁신적인 패션 브랜드로, 2023년 8월 이경원 대표와 경은샘 이사가 공동 창업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5종의 셔츠와 잠옷을 선보였으며, 미술관 아트숍 바이어들뿐만 아니라 리테일 바이어와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예술과 패션의 융합으로 일상에서 예술을 더욱 가까이 느끼게 하는 디핀아트의 비전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첫걸음을 내디뎠다.
뉴욕 바이어들의 뜨거운 반응: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주목
디핀아트의 부스는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바이어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특히 기존의 미술관 아트숍에서 보기 힘든 독창적인 디자인과 스타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 제품을 경험한 바이어들은 미술 작품을 단순히 프린트한 티셔츠나 후드 제품은 흔히 봤지만 이렇게 명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잠옷과 셔츠는 처음이라고 언급하며, 세련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소재와 질감에도 큰 호평을 보냈다.
디핀아트는 원작 아티스트의 붓 터치를 세심하게 분석해 패턴으로 구현하고, 작품의 색감에 맞춰 부자재를 선택하는 등 디자인의 디테일에서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독창적인 제품 디자인과 높은 품질은 뉴욕 현지 예술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들은 디핀아트 부스에 포트폴리오를 들고 찾아와 역으로 협업 제안을 하며 적극성을 보였다.
B2C 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
이번 박람회는 디핀아트가 B2C 시장의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확장 가능성을 탐색할 중요한 기회가 됐다. 미술관 아트숍 바이어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제품을 경험한 일반 소비자들도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는 현장에서 즉시 구매를 문의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디핀아트는 B2B 모델을 넘어 B2C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으며, 향후 프리미엄 소비자 맞춤형 제품 라인의 출시와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 확장
디핀아트는 뉴욕 나우 박람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시작하며, 기존 미술관 아트숍 바이어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리테일 파트너십을 통한 소비자 대상 제품 라인 확장과 유통 채널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북미를 넘어 유럽과 아시아로 영향력을 넓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다음 단계로 유럽 최대 디자인 박람회인 ‘2024 메종&오브제’에 단독 부스로 참가했다.
디핀아트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실히 확인했으며, 앞으로 예술을 일상 속에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적 가치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핀아트 소개
디핀아트(Dip In Art)는 미술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캐주얼복을 디자인하는 패션 브랜드이다. 옷장 속 미술관으로 예술을 친숙하게 전하겠다는 비전으로 2023년 설립됐다. 기존 미술관 아트숍에 즐비한 티셔츠, 후드티 같은 판촉물 수준의 기념품이 아닌, 일상에서 즐겨 입을 수 있는 고품질 아트웨어를 생산하고 이를 전 세계 미술관 아트숍에서 판매한다. 설립 1년 만에 ‘청년창업사관학교’ 외 20개 이상 지원 사업 선정, 데모데이 1위, 경기콘텐츠진흥원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사업화 성과를 인정받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